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까?
약의 유통기한과 보관법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까?
약의 유통기한과 보관법

약도 식품처럼 유통기한이 있다. ‘유효기한’ 또는 ‘사용기한’으로 표시된다. 약의 사용기한이란, 의약품의 포장용기에 표시된 날짜로써 해당 제품이 허가된 저장 방법에 따라 보관되었을 때 허가된 품질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한을 뜻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약들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어떻게 보관해야 좋을까.

감수. 홍혜정 약무팀장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까?
약의 유통기한과 보관법

약도 식품처럼 유통기한이 있다. ‘유효기한’ 또는 ‘사용기한’으로 표시된다. 약의 사용기한이란, 의약품의 포장용기에 표시된 날짜로써 해당 제품이 허가된 저장 방법에 따라 보관되었을 때 허가된 품질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한을 뜻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약들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어떻게 보관해야 좋을까.

감수. 홍혜정 약무팀장

약의 종류별 유통기한

약은 종류마다 유통기한이 다르다. 우리 주변의 약국에서 쉽게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의 경우 물약과 시럽은 개봉 후 1개월, 연고와 크림 형태는 개봉 후 3~6개월, 안약·안연고는 개봉 후 1개월 내에 사용하며, 1회용 안약은 사용 후 즉시 폐기한다. 알약 형태는 개봉 후 6개월~1년 정도를 유통기한으로 본다. 약국 조제약과 병원 처방약은 원칙적으로 처방전에 적힌 복용 일수 내에 복용이 권장된다. 기본적으로 모든 약은 개봉하면 날짜와 유통기한 등을 메모지에 기록해 부착하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 유통기한이 지난 약의 경우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당장 처분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올바른 약 보관방법

대부분의 약은 직사광선을 피해 습기가 적고 서늘한 상온에 보관해야 한다. 흔히 가정에서는 냉장고에 약을 보관하는 경우가 많지만, 냉장고는 약을 보관하기에는 온도가 너무 낮거나 습기가 많을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 특히 시럽은 일부를 제외하곤 냉장고에 보관하면 약물의 층이 분리돼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부 항생제 등 복약 안내에 냉장 보관이라 표시된 약물을 제외하고는 실온 보관이 원칙이다. 이와 함께 포장상태의 약은 개봉하거나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보관을 해야 한다. 또한, 약병은 사용 후 반드시 마개를 닫아 약이 대기 중 수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약을 손가락을 집어넣어 꺼내기보다 약통을 흔들어 하나씩 꺼내 먹어야 약이 손가락의 수분에 영향을 받거나 오염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