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
더욱 예민해지는 우리 몸
심혈관질환 체크는 필수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
더욱 예민해지는 우리 몸
심혈관질환 체크는 필수

여름의 뜨거운 태양과 더위가 물러가고 찬 바람이 불어오며 기온이 하강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같이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우리 몸에도 다양한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고 이와 함께 다양한 질환들의 발병 가능성 또한 높아지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장혈관센터 김수중 교수
전문진료분야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고혈압,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문의 02-958-8120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
더욱 예민해지는 우리 몸
심혈관질환 체크는 필수

여름의 뜨거운 태양과 더위가 물러가고 찬 바람이 불어오며 기온이 하강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같이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우리 몸에도 다양한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고 이와 함께 다양한 질환들의 발병 가능성 또한 높아지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장혈관센터 김수중 교수
전문진료분야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고혈압,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문의 02-958-8120

계절 변화에 민감한 ‘심혈관질환’
당신의 심혈관은 안녕하십니까?

환절기 기온 변화에 가장 민감한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심혈관질환이다. 우리 신체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체온은 대기 온도와 습도에 영향을 받는데, 주변 대기 온도 및 중심 체온의 변화는 우리 몸에 다양한 생리적 반응을 유발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피부를 통한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신진대사를 통해 열 생산을 증가시키려 하면서 오한이 발생한다. 이런 급성기 반응들은 주로 교감신경계를 통해 매개되는데, 이 결과 심장 박동 수가 상승하고 혈압이 높아진다. 또한, 혈소판이 활성화되고, 염증 반응의 활성도가 증가하게 된다. 실제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수축기혈압(심장이 수축했을 때 혈압)은 1.3㎜Hg, 이완기혈압(심장이 이완했을 때 혈압)은 0.6㎜Hg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실내온도를 기준으로 했을 때 섭씨 1도가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0.48㎜Hg, 이완기 혈압은 0.45㎜Hg 상승한다고 했고, 이러한 현상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서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일련의 생리적 반응들은 결국 심혈관질환 발생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기존의 심혈관질환이 있었던 환자들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소들을 갖고 있고 아직 발병하지 않은 질병 전 단계인 위험군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의 일차 및 이차 예방 모두에 있어서 환절기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돌연사의 주범 ‘급성 심장질환’

특히 환절기 또는 급격한 기온의 변화가 있을 때는 호흡기를 포함한 만성질환의 급성 악화도 문제이지만,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급성 심장질환이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급성 심근경색증을 포함한 급성 관동맥증후군인데, 이는 쌀쌀한 날씨에 빈도가 급상승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실제 급성 심근경색증의 경우 여름보다 겨울에 빈도가 약 50% 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병원 내 사망률을 고려해 보면 여름철 대비 겨울철에 9%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반면 기온이 5도 상승하면 사망률은 3% 감소한다. 특히 심질환이 없었던 사람에게 발생한 급성 돌연사의 경우 기온이 18~30도 정도일 때보다 0도 이하로 내려갔을 때 발생위험이 20% 증가한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 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기온 차에 따른 혈압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 고령에서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나이가 많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은 군에서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밖에 심부전, 심방세동, 뇌졸중과 관련된 이환률 및 사망률 역시 쌀쌀한 날씨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한 심혈관을 위한 최선의 노력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켜야

따라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 유지를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금연, 금주, 운동, 체중조절 등)을 지키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과 같은 위험 인자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하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은 강력한 심혈관 위험 인자 중 하나이기에 반드시 끊어야 한다. 흡연 시 담배 속 니코틴은 일시적으로 혈압과 맥박을 상승시킬 수 있기에 환절기에는 더 큰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주 역시 초기에는 혈관 확장을 유도할 수 있지만, 과음하면 혈관이 팽창했다가 큰 일교차 등으로 인해 다시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하여 심장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기에 절제를 해야 한다.
운동을 할 때에는 갑자기 내려간 기온으로 인해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기에 보온이 잘 되는 옷을 입고 사전에 철저한 준비운동을 통해 전신을 잘 이완시키고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갑자기 많은 힘이 소요되는 무산소 운동보다는 속보,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게 적절한 범위 내에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 같은 노력을 이어간다면 갑작스럽게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환절기 또한 우리 모두가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심장혈관센터 김수중 교수

전문진료분야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고혈압,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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