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가을 보약, 도라지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가을 보약, 도라지

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찾아올 때는 내 몸에 특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일교차가 커지고 대기가 건조해지면 기관지에 세균·유해물질이 침투하기 쉬워져 감기, 기관지염, 편도염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지기 때문. 이러한 환절기에는 기관지를 보호하는 도라지와 같은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감수. 강경란 임상영양사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가을 보약, 도라지

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찾아올 때는 내 몸에 특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일교차가 커지고 대기가 건조해지면 기관지에 세균·유해물질이 침투하기 쉬워져 감기, 기관지염, 편도염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지기 때문. 이러한 환절기에는 기관지를 보호하는 도라지와 같은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감수. 강경란 임상영양사

도라지의 효능

가을의 보약, 환절기의 명약. 도라지는 예로부터 기침·가래를 완화하고 기관지를 보호하는 약으로 쓰여왔다. 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성분인 사포닌은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해 세균 및 기타 병원균으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항염증 효과가 있어서 편도염과 인후염을 진정시키고, 전반적인 호흡기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도라지의 사포닌은 위액 분비를 억제하는 등 항궤양 작용을 하므로 감기로 인해 소화기관이 약화 되었을 때 섭취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라지를 맛있게 먹는 방법

말린 도라지를 끓여 차로 마시면 기관지에 매우 좋다. 물 1L에 도라지 30g 정도 넣으면 적합하고 취향에 따라 꿀을 넣어도 된다. 새콤달콤한 맛의 도라지 오이 무침도 별미 중의 별미이다. 도라지 100g에 오징어 1/2마리, 오이 1/2개를 넣고, 고추장과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파, 올리고당 등으로 양념해 만드는 도라지 오이 무침은 도라지를 일상에서 간편하고 색다르게 먹는 방법으로 인기가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도라지는 국, 생채, 전, 나물 등의 음식에 다양하게 응용하여 먹으면 매우 좋다.

도라지 섭취 시 주의사항

도라지의 효능 성분인 사포닌은 도라지의 겉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겉껍질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도라지는 쓴맛이 강한 뿌리채소이다. 도라지의 쓴맛이 부담스럽다면, 찬물에 잠시 담가 쓴맛을 줄인 뒤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