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팔이 시리고 저리다면?
수부·팔꿈치질환 의심
정형외과 백종훈 교수

손과 팔이 시리고 저리다면?
수부·팔꿈치질환 의심

정형외과 백종훈 교수

사람의 손과 팔은 극도로 복잡한 구조로 진화했다. 그 덕에 아주 뛰어난 운동성을 갖추었으며, 인간이 도구를 활용하며 삶을 가꾸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과도한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 스포츠 활동 등으로 혹사당하고 있는 ‘손’, 이제는 세심한 관심과 케어가 필요하다.

정형외과
백종훈 교수
전문 진료 분야

수부 질환 및 외상, 미세재건술, 골종양
문의 02.958.8341~2

손과 팔이 시리고 저리다면?
수부·팔꿈치질환 의심

정형외과 백종훈 교수

사람의 손과 팔은 극도로 복잡한 구조로 진화했다. 그 덕에 아주 뛰어난 운동성을 갖추었으며, 인간이 도구를 활용하며 삶을 가꾸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과도한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 스포츠 활동 등으로 혹사당하고 있는 ‘손’, 이제는 세심한 관심과 케어가 필요하다.

정형외과
백종훈 교수
전문 진료 분야

수부 질환 및 외상, 미세재건술, 골종양
문의 02.958.8341~2

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

수근관이란 손목 앞쪽 피부조직 밑에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작은 통로를 말한다. 이 통로가 여러 원인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 이곳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손의 엄지부터 약지 반쪽에 이르기까지 저림이나 마비가 나타나고, 수근관증후군이 발생하게 된다. 초기에는 손목을 쉬게 하거나 터널 안의 염증을 줄여주는 주사, 약물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근관 내 압력을 낮춰주는 수술을 시행한다.

주관증후군(팔꿈치터널증후군)

주관증후군은 새끼손가락과 약지손가락에 저림, 감각 저하가 나타나고, 손가락을 모으거나 벌리는 힘이 약해지는 것을 증상으로 한다. 주관증후군은 손목의 정중신경이 압박당해 발생하는 수근관증후군과 비슷하게, 새끼손가락과 약지 반쪽의 감각 및 손 근육 일부의 움직임을 담당하고 있는 척골신경이 팔꿈치 관절 부위의 주관 터널이나 손목의 가이온 터널에서 압박을 당해 발생한다. 과거 팔꿈치 골절을 겪었거나, 평소 팔꿈치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에서 흔히 발병한다. 발병 초기에는 약물 치료나 팔꿈치를 쉬게 해주는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오래되고 손등 근육의 위축이 와서 갈퀴손 변형이 있는 경우에는 주관의 압력을 낮춰주거나 척골 신경을 다른 곳을 옮겨주는 수술 치료를 해야 한다.

방아쇠수지(협착성 건초염)

방아쇠수지는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나 집안일을 많이 하는 중년 여성에서 흔히 발생한다. 방아쇠를 당길 때처럼 손가락을 구부렸다 펼 때 손가락이 딸깍거리거나 저항감과 통증이 느껴지는 질환이다. 방아쇠수지의 원인은 손가락을 구부리는 힘줄과 힘줄이 지나가는 터널(활차)의 불균형에 있다. 손가락을 구부리는 힘줄이 두꺼워지거나 터널이 좁아지면서 힘줄이 터널에 걸리거나 그 사이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켜 손바닥 중수지 관절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주로 아침에 증상이 더하며 심한 경우 손가락이 구부러진 상태에서 안 펴지기도 한다. 방아쇠수지에는 우선, 힘줄과 터널사이에 염증 조절을 위해 주사 치료 및 약물치료, 휴식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그리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을 경우에 수술 치료를 하게 된다.

손목건초염(드꿰르벵씨 병)

손목건초염은 손목의 내측과 중앙, 외측에 있는 여러 개의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손목 요측 부위 통증이 주요 증상이며, 엄지손가락을 외전 또는 신전시킬 때도 통증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가벼운 움직임에도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손목건초염을 자가 진단하는 방법에는 엄지손가락을 나머지 손가락으로 감싸 주먹을 쥔 후 아래로 손목을 꺾는 핑켈스타인 검사가 있다. 심한 통증이 있으면 손목건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목건초염 초기에는 우선 엄지손가락을 구부리지 못하게 고정 치료를 하거나 염증 반응을 줄이기 위해 주사·약물 치료를 시행한다.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터널에 격막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1.5~2cm 정도의 작은 절개를 통해 터널을 열어주는 수술을 하게 된다.

외상과염(테니스 엘보우) 및 내상과염(골프 엘보우)

외상과염과 내상과염은 팔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서 흔히 발병하는 팔꿈치질환이다. 외상과염은 손목 및 손가락을 신전시키는 근육이 있는 팔꿈치 외측에서 퇴행성 변화에 따른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문고리를 돌리거나 손목 및 손가락을 신전시킬 경우 통증이 악화된다. 테니스 선수에게 흔히 발병한다 하여 테니스 엘보우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일반인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내상과염은 손목 및 손가락을 굴곡시키는 근육이 있는 팔꿈치 내측에서 퇴행성 변화에 따른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골프 선수에서 많이 발생한다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힘든 일을 하는 일반인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외상과염과 내상과염은 대부분 휴식과 함께 고정 치료, 주사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필요한 경우 수술 치료를 고려한다.

정형외과 백종훈 교수

전문진료분야

수부 질환 및 외상, 미세재건술, 골종양

문의 02.958.8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