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킁~ 이건 무슨 냄새지?
냄새로 보는 건강

킁킁~ 이건 무슨 냄새지?
냄새로 보는 건강

냄새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매일 매일 꾸준히 양치질하고 샤워를 하는데도 입이나 몸에서 악취가 난다면?
몸의 건강 상태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

킁킁~ 이건 무슨 냄새지?
냄새로 보는 건강

냄새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매일 매일 꾸준히 양치질하고 샤워를 하는데도 입이나 몸에서 악취가 난다면?
몸의 건강 상태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

머리 냄새

머리에 땀이 많이 나고, 피지 분비가 활발한 사람에게서 머리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이다.
| 두피 지루성 피부염 | 머리에서 땀과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사람,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곰팡이균에 감염된 사람에게는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머리 냄새가 날 수 있다. 약용 샴푸를 쓰거나 병원에서 처방한 항진균제 등을 사용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소변 냄새

건강한 사람의 소변에서는 요산과 암모니아 냄새가 옅게 난다.
| 요로감염 |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는 데도 소변에서 톡 쏘는 악취가 난다면 요로계 염증 때문에 발생한 세균이 소변을 분해해 만든 암모니아 때문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입 냄새

입 냄새는 대부분 입속에 있는 세균이나 구강질환 등에 의해 생긴다.
| 축농증·비염 | 축농증이나 비염에 걸리면 코로 숨을 쉬기가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입으로 숨을 쉬면 침이 마르고 입안이 건조해져서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고, 그만큼 입 냄새가 날 가능성이 커진다.
| 편도결석 | 목젖 양쪽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편도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를 말한다.
편도결석은 이비인후과에서 빼낼 수 있으며, 평소 물이나 가글액을 이용해 목까지 가글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 소화불량 |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는 경우 식도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입을 통해 올라올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으로 가슴 안쪽으로 타는 듯한 통증과 쓰림 증상을 일으킨다.
| 당뇨병·신장병 | 입안에서 달콤한 과일 냄새 같은 아세톤 향이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또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 냄새인 암모니아 냄새나 생선 비린내가 난다면 신장기능을 의심해봐야 한다.

겨드랑이 냄새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도 겨드랑이 냄새는 난다. 문제는 그것이 너무 심할 경우다.
| 액취증 | 땀샘 중에서 아포크린샘의 과다 혹은 이상 분비로 인해 ‘암내’라고 불리는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목욕을 자주하거나 탈향제를 사용해 완화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을 통해 가능하다.

발 냄새

발 냄새의 주범은 땀샘인 에크린샘에서 나온 땀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생기는 이소발레릭산이다. 그러나 심한 발 냄새에는 다른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 무좀 | 발에 곰팡이성 진균이 증식하면서 생기는 무좀은 심한 발 냄새를 동반한다. 무좀은 원인균에 따라 백선(피부사상균증), 칸디다증, 어루러기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 1~2회 정도 병변과 그 주변부에 항진균제를 발라 치료한다.

나만 모르는 몸 냄새?

입 냄새는 손등에 침을 바르고 냄새를 맡아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몸에서 나는 냄새를 스스로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다. 자신의 체취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그날 입었던 옷을 비닐봉지에 넣어 냄새를 맡아보는 방법이 있다.

내 몸을 살리는 냄새 관리법

  • 목욕은 아침보다 잠들기 전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바쁜 아침보다 시간적으로 여유 있는 저녁이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등 체취가 많이 나는 부위를 꼼꼼히 씻는 데 좋기 때문이다. 또 낮 동안 몸에 묻은 냄새가 침구에 스며들 수 있으므로 밤에 목욕하는 것이 더 좋다.
  • 세균은 몸에 물기가 있을 때 증식하기 쉽다. 땀을 닦을 때는 마른 수건으로 닦아줘야 한다. 양말을 자주 갈아신거나, 집 안에서는 양말을 벗어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하는 게 좋다.
  • 옷과 이불은 햇빛에 자주 소독해준다. 세탁을 자주 하더라도 천에 땀이나 세균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햇빛에 자주 소독해주면 좋다.
  • 체취 등이 건강 이상으로 인해 심해졌다고 생각된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