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화된 데이터로
정확한 진료에 앞장서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검사실

정량화된 데이터로
정확한 진료에 앞장서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검사실

한방검사실은 한의학의 한 분야인 ‘생기능의학(biofunctional medicine)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이다. 흔히 한의학의 진찰·진단 과정을 한의사의 주관적 관찰에 의해서만 진행된다고 생각하는데, 현대 한의학에서는 ‘생기능의학 검사도구’를 활용하여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데이터를 진찰과 진단에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한방검사실에서는 자율신경검사, 맥전도검사, 경피온열검사를 통해 과학적이고 통합적인 한방 진료에 앞장서고 있다.

권승원 한방검사실장(한방병원 순환신경내과 교수)

정량화된 데이터로
정확한 진료에 앞장서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검사실

한방검사실은 한의학의 한 분야인 ‘생기능의학(biofunctional medicine)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이다. 흔히 한의학의 진찰·진단 과정을 한의사의 주관적 관찰에 의해서만 진행된다고 생각하는데, 현대 한의학에서는 ‘생기능의학 검사도구’를 활용하여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데이터를 진찰과 진단에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한방검사실에서는 자율신경검사, 맥전도검사, 경피온열검사를 통해 과학적이고 통합적인 한방 진료에 앞장서고 있다.

권승원 한방검사실장(한방병원 순환신경내과 교수)

자율신경검사 [1] : 수양명경경락기능검사(심박변이도검사)

수양명경경락기능검사는 사지말단에서 심장박동을 측정하여 심박변이도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자율신경기능을 평가하는 검사이다. 심박변이도는 일반적으로 연속한심박의 변이를 의미한다. 우리 몸의 자율신경은 신체 다양한 장기에 영향을 줘 인체 내부와 외부 환경 변화에 즉시, 혹은 서서히 대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심장은 여러 신체조건의 변화와 주위 환경에 대응하여 비교적 규칙적이며 조율성을 가지고 박동하는데, 바로 이 심장박동의 조절에 자율신경계가 관여한다. 이러한 심장박동의 미세한 변화를 심박변이도라 하며, 심박변이도 검사를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 활력기능, 심혈관질환의 위험성 등을 평가할 수 있다. 통상 신체 및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능력이 좋을수록 심박변이도는 크게 측정되며, 대응능력이 저하될수록 심박변이 도는 저하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 검사방법

일정기간 안정 후 전극을 사지 말단에 부착한다. 5분간 심장의 박동을 측정한 후 심박변이도 지표(parameter)를 계산한다.(검사시간 : 20분)

☑ 검사의의

건강한 사람일수록 심박변이도가 불규칙하고 복잡한 양상을 보이며, 이는 혈중 산소농도, 체온, 혈압 등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빠른 시간내 생리적 균형상태에 도달함을 의미한다. 구체적인 검사의의는 다음과 같다.

-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기능 및 균형 정도를 평가
- 피로 같은 육체적 스트레스나 감정동요와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의 평가
- 신체 내부·외부 환경에 대한 인체의 적응 정도를 평가
- 심혈관계 질환의 예측인자로 활용(심근경색,부정맥)

자율신경검사 [2] : 양도락

양도락이란, 양도점과 점을 연결하여 만든 가상의 선이다. 양도점은 인체에서 전기가 잘 흐르는 점을 의미하며, 인체에 전류를 흐르게 하면 피부의 통전저항에 반비례하여 전류량이 나타나게 된다. 양도락 검사는 바로 이 양도점에서 전류량을 측정하는 검사이고, 양도점은 피부통전저항이 작은 곳이다. 여기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피부통전저항은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이 담당하는기능이므로, 양도락 검사의 결과는 교감신경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내장에 이상이 있으면 신체의 체표에 반사현상이 나타난다. 내장의 변화가 시시각각 체표 신경 상에 반영되므로, 그 변화를 알면 역으로 내장의 상태를 알 수 있다는 가정 하에서 본 검사를 활용하게 된다.
양도락은 우리 신체에 좌우 총 24개가 분포하고 있으며, 주로 좌우 손목과 발목관절에 위치한 경혈점(양도점)에서 전류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교감신경의 기능과 밸런스를 평가하게 된다.

☑ 검사방법

환자는 왼손으로 금속봉을 가볍게 쥔다. 검사자는 양도락 탐색자(probe)로 우측 12경락 대표 경혈의 전기 활동성을 측정한다. 이후 환자는 오른손에 금속봉을 쥐고, 좌측의 12경혈 전기활동성을 측정한다.(검사시간 : 약 15~20분)

☑ 검사의의

양도락의 흥분성을 특정부위 전류량으로 측정하며, 건강인과 환자의 전류량을 비교함으로써 전류량의 과다, 과소 여부를 평가한다. 보다 구체적인 검사의의는 다음과 같다.

- 질병의 발병 장소와 병의 성질을 파악하여 한의학적 치료에 활용
- 체력의 성쇠와 허실을 파악하여 미병(未病) 및 건강상태를 평가

맥전도검사(맥진검사)

맥진은 한방치료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맥진을 통해 체내 에너지(기혈)의 부족여부, 노폐물(담음, 어혈)의 과잉정도를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맥진검사는 기존에 한의사의 주관적 감각에만 의존하던 진맥을 요골동맥의 맥파(pulse wave)를 측정하는 센서를 활용하여 객관적으로 재현함으로써 맥의 높낮이, 굵기, 길이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검사시스템이다. 한의사가 진맥시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 데이터를 제공하는 검사이다.

☑ 검사방법

안정을 취한 후 맥진 센서를 손목의 요골 동맥 부위에 부착하여 맥을 분석한다.(검사시간 : 약 20분)

☑ 검사의의

- 맥의 높낮이(浮沈脈, 급만성 여부, 병의 위치 판단)
- 빠르기(遲數脈, 한열 특성), 부드러움, 세기(有無力脈, 허실판단)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

경피온열검사(적외선체열검사)

적외선체열검사란, 체표에서 방사되는 적외선 신호를 통해 체표 온도 분포를 산출하여 화상으로 구성해주는 검사이다. 건강한 인체의 좌우 피부온도는 균형을 이루며, 얼굴, 손바닥, 발등의 온도도 일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혈액순환이 저하되거나, 통증,마비, 다한증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 피부온도분포에 이상이 발생한다. 적외선체열검사는 피부온도를 측정하여 수족냉증, 두통, 관절통증, 마비 등 다양한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 검사방법

검사 전 약 2시간 동안 피부온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침·뜸 등의 시술, 흡연, 음주, 복약, 카페인음료 복용을 삼간다. 해당 측정부위 피부를 일정시간(10분 내외) 노출하여 검사실 온도에 적응시킨 후 피부온도를 측정한다.(검사시간 : 20~30분)

☑ 검사의의

- 냉증 타입 판별(자각/타각, 상열하한 여부 등)
- 각종 근골격계질환의 진단(특히, 통증범위이나 말초신경병변 부위 유추)
- 전후좌우 체형분석 및 치료 후 체형변화 분석
- 뇌혈관질환의 편측 마비 시, 예후 예측
- 안면마비의 예후 예측
- 혈액순환장애(혈관협착, 정맥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