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유독 시린 몸
냉증(冷症) 달래려면?
한방여성의학센터 박승혁 교수

겨울철 유독 시린 몸

냉증(冷症) 달래려면?

한방여성의학센터 박승혁 교수

냉증이란 ‘냉각과민증’으로, 냉감을 느끼지 않을 온도에서도 신체의 특정 부위가 차고 시려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곤란한 상태를 말한다. 그중에서 손발이 유난히 차고 시림을 호소하는 경우를 수족냉증이라고 한다. 손발 외에 다른 부위에서도 흔하게 냉증이 나타난다. 냉증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흔하며, 겨울에 악화하는 경향이 있다.

한방여성의학센터 박승혁 교수
전문 진료 분야

수족냉증, 생리통, 다낭성 난소 증후군, 산전산후조리,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 질염, 갱년기증후군, 요실금
문의 02.958.9160

겨울철 유독 시린 몸

냉증(冷症) 달래려면?

한방여성의학센터 박승혁 교수

냉증이란 ‘냉각과민증’으로, 냉감을 느끼지 않을 온도에서도 신체의 특정 부위가 차고 시려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곤란한 상태를 말한다. 그중에서 손발이 유난히 차고 시림을 호소하는 경우를 수족냉증이라고 한다. 손발 외에 다른 부위에서도 흔하게 냉증이 나타난다. 냉증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흔하며, 겨울에 악화하는 경향이 있다.

한방여성의학센터 박승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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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 생리통, 다낭성 난소 증후군, 산전산후조리,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 질염, 갱년기증후군, 요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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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꽁꽁, 냉증의 원인은?

우리 몸은 온도가 항상 일정한 범위로 유지된다. 이것은 혈액이 신체 구석구석까지 흐르기 때문인데, 인체 특정 부위의 혈액순환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열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해당 부위의 체온이 하강하여 냉증이 발생하게 된다. 냉증은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인체에서 혈액순환을 조절하는 기관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특히 자율신경계가 주된 역할을 담당한다. 자율신경계는 기온이 상승하면 피부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활발하게 함으로써 체내의 열을 밖으로 발산하게 한다. 반대로 기온이 하강하면 체표의 혈관을 긴장시켜 혈액순환을 억제함으로써 체표의 온도는 낮추고 체내의 열을 보존한다. 이러한 자율신경계가 모종의 원인에 의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체온조절장애, 기타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이 초래되는 것을 ‘자율신경실조증’이라고 한다.
자율신경실조증은 냉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냉증은 자율신경실조증 외에도 혈액순환장애, 내분비장애, 위장기능 저하 등을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허약한 체질이거나 갑상선 기능저하, 과도한 스트레스, 지나친 다이어트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산후풍, 폐경기 증후군, 당뇨병, 신부전증, 동맥경화, 추간판 탈출증, 수근터널증후군, 말초신경염, 다발성신경염, 레이노드병과도 연관하여 나타날 수 있다. 또 나이가 들면 기력이 쇠하여 냉증이 전혀 없던 사람에서도 냉증이 발병할 수 있다.
이밖에 한의학적으로는 기혈이 허한 경우, 비장과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 또는 어혈, 담음 등의 비정상적인 체액 등으로 인해서 냉증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수족냉증의 경우, 예부터 ‘비주사말(脾主四末)’이라 하여 소화기의 기능이 사지말단을 주관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소화기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손발에 기혈의 순환장애를 일으켜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다.

수족냉증의 치료

냉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 외에도 신체에 무리가 가는 행동이나 스트레스를 피해 자율신경이 항상 일정한 정상 리듬을 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피로나 공복 시에 냉증을 느끼기 쉬우므로 항상 일정한 시간에 본인의 식사량에 맞춰 식사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 중에서도 생채소나 찬 음식은 피하고 가급적 따뜻하게 데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조깅이나 산책, 등산, 수영, 에어로빅 등 운동을 꾸준히 하여 체력을 단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몸이 차다고 무조건 옷을 껴입고 땀을 내는 방법은 오히려 냉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냉증을 치료할 때 침, 뜸, 부항, 적외선 등의 치료로 환자의 혈액순환 능력을 회복시켜 준다. 동시에 환자의 전신상태나 증상, 냉증 부위와 정도, 냉증의 주된 원인 등을 살펴 근원을 보충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담음·어혈을 제거하고, 소화기능을 돕는 방향으로 약물 치료를 병행한다.
냉증은 한의학적인 치료 뿐 아니라 환자의 생활교정이 중요한 질병이다. 평소 몸이 차고 양기가 허약해지기 쉬운 사람의 경우, 인체에 해로운 한기가 오랫동안 몸에 머무르기 때문에 쉽게 치료되지 않는 고질적인 냉증 즉, ‘고냉(固冷)’이 되는 경우가 흔하다. 환자에게는 냉증이 갑자기 나타난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장기적인 혈액순환장애 등이 냉증을 유발한 것으로, 다시 건강한 몸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통합적이면서 꾸준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

TIP
냉증은 왜 겨울에 더 심할까?

겨울에는 보통 사람도 추위를 느끼는데, 냉증 환자는 그보다 더 추위에 민감하므로 냉증을 더 견디기 힘들어한다. 하지만 사실은 여름에는 주변 온도가 따뜻해 냉증을 더 견디기 쉬울 뿐이지 냉증 증상은 계절과 상관없이 지속된다. 냉증 환자는 계절이나 기온에 상관없이 손발, 복부, 허리 등은 물론 전신이 차거나 시리다는 사람이 많다.

냉증은 왜 여성에서 호발할까?

냉증은 여성이 남성의 2배 정도로 많다. 한의학적으로 여성은 겉은 부드러우면서 밝은 양(陽)의 특징을 지니지만, 실제로 속을 보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음(陰)의 속성을 가진다. 이 때문에 여성은 잘 체하기도 하고, 몸이 쉽게 차가워져서 냉증이 잘 생기기도 한다. 또, 여성은 사춘기 이후 배란 및 월경이라는 호르몬의 변동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러한 내분비적 변화는 자율신경계의 기능에도 영향을 끼친다. 이로 인해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기 쉬운 사춘기 소녀, 출산 후 여성, 40세 이상의 갱년기 여성에서 냉증이 더욱 호발하게 된다. 아울러 과도한 고민과 걱정, 지나친 스트레스도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변화시켜 냉증을 호발하게 만든다. 냉증은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생리불순, 생리통, 각종 염증 등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불임을 불러오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한방여성의학센터 박승혁 교수

전문진료분야

수족냉증, 생리통, 다낭성 난소 증후군, 산전산후조리,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 질염, 갱년기증후군, 요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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