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치료의 진화
복강경 위절제술&로봇수술
위·장관외과 김용호 교수

위암 치료의 진화
복강경 위절제술&로봇수술

위·장관외과 김용호 교수

위암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최근에는 조기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복강경 위절제술과 로봇수술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복강경 위절제술과 로봇수술은 기존의 개복수술과 달리 최소절개로 암 병변을 제거할 수 있어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위·장관외과 김용호 교수
전문 진료 분야

상부위장관외과, 위암
문의 02.958.8241~2

위암 치료의 진화
복강경 위절제술&로봇수술

위·장관외과 김용호 교수

위암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최근에는 조기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복강경 위절제술과 로봇수술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복강경 위절제술과 로봇수술은 기존의 개복수술과 달리 최소절개로 암 병변을 제거할 수 있어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위·장관외과 김용호 교수
전문 진료 분야

상부위장관외과, 위암
문의 02.958.8241~2

복강경 위절제술과 로봇수술

복강경 위절제술과 로봇수술은 주로 조기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수술법이다. 조기 위암 중에서도 내시경 점막하층 절제술(ESD, 내시경을 이용해 병변 부위만을 절제하는 국소 치료법)의 범위를 벗어났을 때 시행한다. 예를 들면, 조기 위암에서 복부 CT상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나 점막암 중에서도 궤양이 있는 병변이거나, 조직학적 분화도가 좋지 않고 병변의 크기가 3cm 이상이거나, 점막하층 침윤이 의심되는 경우 등이다. 또한, 내시경 점막하층 절제술(ESD) 후 조직검사에서 절제연에 암이 남아있거나 림프관의 침윤이 있는 경우에 림프절 전이의 확률이 높으므로 수술의 적응증이 된다.

개복 없이 정교한 수술이 가능

복강경 위절제술은 개복하지 않고 복부에 몇 개의 투관침만을 삽입하여 카메라로 보면서 특수하게 제작된 복강경 수술 기구로 시행하는 수술이다. 복강경 하에서 병변의 위치에 따른 위절제술 및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한다. 상복부에 5㎝ 정도 피부를 절개하고, 절개된 복벽에 보호막을 설치한 후 병변을 포함한 위를 절개구를 통해 체외로 꺼내어 병변의 위치를 육안으로 확인한 후 위를 절단한다.
기존의 개복수술과 비교했을 때 복강경 위절제술은 절개 부위가 작아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염증 반응 또한 적으며, 장운동이 신속하게 정상화되어 환자의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이로 인해 폐 기능 보존이 우수하다. 최소 절개를 한다는 점에서 미용적인 효과도 있다.
로봇수술은 복강경 수술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 숙련된 집도의 1명이 카메라의 위치를 비롯한 모든 수술기구를 조명하며 수술하기 때문에 매우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 360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로봇 팔이 흔들리거나 떨리지 않고 정밀하게 움직여서 암이 있는 부분을 절제하기 때문에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나아가 내시경이나 복강경과 달리 수술 부위를 3차원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실제보다 20배까지 확대해서 볼 수 있으므로 의료진이 더욱 섬세하게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위암 수술의 핵심 포인트

위암 수술의 원칙은 위암과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고 암을 포함하여 위를 잘라내야 하며, 전이의 가능성이 있는 주위 림프절도 모두 절제하는 것이다. 특히 림프절은 혈관을 따라 분포하고 있는데, 림프절 절제 시에는 혈관이 손상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부분의 위암 환자는 고령이어서 다른 동반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심장병이나, 폐질환 등이 많은데, 이같은 질환은 수술 후 합병증이나 사망률과 관련이 깊으므로, 이와 관련된 위험을 낮추기 위해 수술 전·후에 관련 진료과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경희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는 수술 전에 소화기내과 등의 진료과와 환자의 상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수술 후에 보조적 항암치료가 필요한 경우 종양혈액내과에 진료 의뢰를 하여 협진을 하는 등 활발한 다학제 협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암 수술 환자의 마음가짐

위암 수술 후 환자에게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여러 불편한 점들이 생긴다. 대표적인 예로 체중 감소, 덤핑 증후군, 빈혈 등이 있다. 체중 감소는 위 절제 수술 후의 심리적인 두려움, 복부 팽만감, 음식 섭취량 감소 때문에 발생한다. 덤핑 증후군은 위 절제 수술 후 위의 용량이 적어져 식사 후 소화되지 않은 고농도의 음식물이 급격히 장으로 쏟아져 내려가기 때문에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상복부 팽만, 복부경련, 구토, 설사, 빈맥, 발한, 실신, 기립성 저혈압, 저혈당 증상 등이 있다. 빈혈은 수술 시 출혈, 위의 산도 저하, 철분의 불충분한 섭취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한다면, 그리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진찰 및 검사로 몸을 관리한다면, 이같은 불편함에서 벗어나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진행성 위암으로 위 전절제술을 받은 한 환자는 수술 후 병기가 4기로 진단되었는데, 수술 후에도 보조적 항암치료를 잘 견디고 끝까지 받은 결과 완치될 수 있었다. 이후 지속적인 외래 통원 및 추적 검사를 받았고, 현재 10년이 넘게 재발없이 잘 지내고 있다.

위·장관외과 김용호 교수

전문진료분야

상부위장관외과, 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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