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
뻐근해지는 턱관절
구강내과 강수경 교수

찬바람이 불면

뻐근해지는 턱관절

구강내과 강수경 교수

겨울은 턱관절과 턱관절을 움직이는 저작근 일대에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이다. 추위에 몸을 움츠리면서 이를 꽉 물거나 입을 꼭 다물고 지낼 때가 많고, 연말연시 각종 스트레스에 긴장하고 있다가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하는 순간 턱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일도 있다. 하품하다가 턱관절이 심하게 아파지거나, 입이 안 벌어지거나, 벌렸다가 다물지 못하는 소위 턱이 빠지는 상태를 겪을 수도 있다.

구강내과 강수경 교수
전문 진료 분야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이갈이, 이 악물기, 구강운동장애, 입병, 입마름증, 입냄새 및 미각장애,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및 치과수면장애, 비정형치통, 안면통, 스트레스성 구강질환
문의 02.958.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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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턱관절과 턱관절을 움직이는 저작근 일대에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이다. 추위에 몸을 움츠리면서 이를 꽉 물거나 입을 꼭 다물고 지낼 때가 많고, 연말연시 각종 스트레스에 긴장하고 있다가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하는 순간 턱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일도 있다. 하품하다가 턱관절이 심하게 아파지거나, 입이 안 벌어지거나, 벌렸다가 다물지 못하는 소위 턱이 빠지는 상태를 겪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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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을 때마다 딱! 턱관절장애

턱관절장애란 턱관절의 염증이나 탈구로 인해 통증과 잡음이 생기고 입을 벌리는 데 장애가 있는 질환을 말한다. 턱관절장애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얼굴이나 턱을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딱딱한 음식을 씹다가 삐끗하는 등 크고 작은 외상, 이갈이나 이 악물기 같은 구강이상기능, 불안이나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건강 상태, 환경적 요소 등 다양하다.

턱관절장애와 이갈이의 상관관계

무의식중에 일어나는 구강이상기능 중 하나인 이갈이는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환자에게 발견되는 가장 흔한 요인 중 하나로 낮이나 밤에 치아를 세게 물거나 가는 행위로 정의될 수 있다. 이갈이는 손톱 깨물기, 껌 씹기, 혀 내밀기, 턱 내밀기, 입술 깨물기 등 다른 구강습관과 함께 치아의 비정상적인 마모, 저작근의 통증과 기능 이상, 진행성 치주질환, 턱관절 기능장애 등을 일으키는데 기여한다.
수면이갈이는 환자가 수면 중 일어난 이갈이 소리나 이 악물기를 인지하고 있거나 가족 등에게 이갈이 소리가 났다는 증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강 검사에서 지나치게 치아가 마모되어 있거나 혀나 볼 점막에 치아 자국이 눌려 있는 상태(사진 1)가 관찰되면 이 악물기 증상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또,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 중 저작근의 활성과 이갈이 현상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턱 건강을 위한 최선의 치료법

수면 중 이갈이, 이 악물기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행동수정요법, 구강장치요법, 보톨리늄주사요법이 있다. 행동수정요법은 환자가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인식하고, 올바르게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치료 방법이다. 이를 꽉 물거나, 턱에 힘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면, 자세를 바르게 펴고, 어깨와 목의 긴장을 풀고, 아래턱을 살짝 늘어트리고, 혀끝이 윗니의 앞니 뒤쪽 입천장에 살짝 닿을락 말락 한 위치로 찾아가도록 자세를 연습하게 하여 환자의 습관을 교정하도록 하는 것이다.
교합안정장치를 이용하는 구강장치요법은 이갈이를 치료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턱관절장애 환자들에게도 많이 시행하는 치료로 구강장치가 이갈이를 줄이는 기전으로는 음성 피드백 기전에 의해 저작근 활성을 줄인다는 이론이 가장 지지를 받고 있다. 구강장치요법의 적용 시에는 위턱(상악) 또는 아래턱(하악)의 모든 치아를 덮고 단단한 레진으로 제작한 교합안정장치(사진 2)로 치료해야 한다. 보톨리늄 독소 주사도 이갈이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턱관절장애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할 때, 입을 벌릴 때 귀 앞쪽 좌우에서 함께 움직이는 턱관절과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저작근의 통증, 개구장애 등의 기능장애 증상이 주로 관찰된다. 증상 발생 후 신속하게 치료를 시행하면 회복이 빠른 편이지만 오랜 시간 통증과 기능장애 증상이 지속된 경우 만성화된 통증과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시간과 노력이 더 커지게 된다. 따라서 증상 발생 시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진단을 받고 효율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빠른 치료보다 더 좋은 것은 예방이다. 턱관절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단단하고 큰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을 피하고, 적절히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흘려보내는 시간을 가지며 추위에 몸을 움츠리거나 이를 꽉 물지 않도록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사진 1 이 악물기가 심한 환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혀의 압흔
사진 2 위턱(상악)에 교합안정장치(stabilization splint)를 장착한 모습
Copyright ⓒ 구강내과학 제 4편 구강안면통증과 측두하악장애,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편저, 2012 YENANG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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