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작은 혹, 정체는?
봄철 신경쓰이는 피부질환

피부로 본 건강

내 몸의 작은 혹, 정체는?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철
더욱 신경쓰이는 피부질환

어느 날 내 몸에 나타난 이름 모를 결절의 정체는?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철이면 더욱 신경쓰이는 각종 피부질환. 그중에서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성종양의 이름과 특징,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한 자리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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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작은 혹, 정체는?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철
더욱 신경쓰이는 피부질환

어느 날 내 몸에 나타난 이름 모를 결절의 정체는?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철이면 더욱 신경쓰이는 각종 피부질환. 그중에서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성종양의 이름과 특징,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한 자리에 모았다.

양성종양이 발생하는 이유

양성종양은 피부뿐만 아니라 장기 어느 곳에나 발생할 수 있다. 원인이 분명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니고, 특징적인 증상도 없는 편이지만, 통증과 합병증을 동반할 수도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또, 양성종양을 일반인이 눈으로 보고 구분하기란 매우 어려우므로, 피부 속에 무언가 혹이 있다고 생각되면 어림짐작하거나 무리하게 짜지 말고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

낭종은 액체나 반고체의 물질이 들어있는 주머니 모양의 혹을 말한다. 피부는 물론, 장기까지 신체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피부에 생기는 표피낭종은 모낭의 입구가 피부에 막히거나, 표피의 상피세포가 진피 방향으로 말리면서 증식하여 이룬 주머니에 수분, 피지, 케라틴이 차오르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표피낭종은 천천히 자라며 통증이 없지만, 낭종이 세균에 감염되거나 파열되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수부와 족부의 관절에 발생하는 낭종으로는 결절종이 있다. 얇은 피막 내에 약간 노르스름하고 점성이 있는 관절액이 들어가 있는 낭종이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며, 해당 부위를 자주 사용할수록 크기가 커지고, 쉬면 가라앉는 경향이 있다. 결절종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주위 조직을 압박하여 통증이 있는 경우, 생활에 불편을 주는 경우, 미용상 문제가 되는 경우에 외과적 치료가 필요하다.

지방종은 성숙한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종양을 말한다. 주로 목 뒤나 등 뒤, 팔뚝, 허벅지 등 지방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표피낭종과 비교했을 때 더 부드럽고 말랑한 고무공처럼 만져지는 것이 특징이다. 통증이나 냄새는 없는 편이지만, 때로 10cm 이상의 거대 지방종으로 자라서 신체의 움직임이나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전문의의 진료 하에 적절한 때에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치료는 외과적 절제를 통해 이루어진다.

편평 사마귀는 표면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일반적인 사마귀와 달리 표면이 편평하게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 오돌토돌한 작은 돌기와 비슷해서 좁쌀 여드름으로 착각하거나, 피부색이나 옆은 갈색을 띄고 있어서 기미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편평 사마귀는 얼굴, 특히 이마나 입 주변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가려워서 긁으면 긁은 자국을 따라서 선상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에서 크기, 위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눈가에 좁쌀만한 돌기가 생겼다면, 여드름, 다래끼가 아니라 비립종일 수도 있다. 비립종은 피부에 생기는 1~2mm의 양성종양이다. 피부 모공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이 뭉쳐 굳어진 것으로 눈가를 비롯한 얇은 피부에 잘 생긴다. 특히 여성에서 잘 생기는데, 주요 원인은 피부에 남아 있는, 미처 씻어내지 못한 화장품이다. 비립종은 병원이 아닌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짜내면 세균에 감염될 우려가 크고, 흉터가 남을 수도 높다. 따라서 피부과를 찾아 전문적인 환경에서 압출하거나 탄산가스 레이저 시술 등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섬유종은 섬유, 결합조직으로 구성된 양성종양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각질 형성 세포와 아교질 섬유의 증식으로 생긴 양성종양을 연성섬유종이라고 부른다. 단발성 또는 다발성으로 발생한다. 미용상으로 문제가 되는 부위에 생기거나 신체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또는 악성종양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에는 외과적 시술로 제거할 수 있다. 탄산가스 레이저, 고주파 메스 등으로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