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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대장염 신약 임상시험 결과 발표

염증성장질환센터 김효종 교수가 최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에서 본회의장 구연에 선정된 ‘궤양성대장염 신약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아시아 최초의 발표이다. 이번 연구는 129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JAK1 선택적 억제제인 길리어드社의 필고티닙 200mg을 하루 한번 52주간 경구 투여해 37.2%의 환자에서 임상 관해를 이뤄(위약군의 11.2%)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효과를 증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2021년 3월에 캐나다소화기학회와 5월 미국소화기학회에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WHO 건강 노화 컨소시엄 회의 참석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 노화를 위한 컨소시엄’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건강 노화를 위한 컨소시엄’은 WHO에서 추진 중인 ‘건강노화 10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각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인을 위한 통합적 관리 시범사업 결과 공유와 노인의 기능 평가방법 구체화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건강 노화를 위한 장기요양 서비스, HO의 통합 장기요양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회장 취임

비뇨의학과 전승현 교수가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 전승현 교수는 “비뇨의학과의 최소침습수술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전문 학회로서 그간의 쌓아온 업적과 성과를 계승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무한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제 역할”이라며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학술 및 토론의 장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 및 인프라 조성에 최우선적인 가치를 두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서 ‘나의 갑상선 진료’ 출간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와 김영설 경희대 명예교수가 ‘나의 갑상선 진료’를 출간했다. 복잡한 구조와 호르몬 대사 과정으로 인해 진단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에게 유용한 서적으로써 질환유형별 실제 진료에서 만난 환자들의 질문과 다양한 증례가 제시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상열 교수는 “갑상선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갑상선 기능저하증에서부터 산후 갑상선염, 태아·신생아의 그레이브스병, 갑상선 중독발작, 갑상선암까지 다양한 범주의 질환을 최대한 깊이 있게 다루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 수술법에 따른 재발·생존율 분석

경희대병원·부산대병원·울산대병원 산부인과 다기관 연구팀은 초기 자궁경부암 환자 대상 복강경과 복식 자궁절제술에 대한 5년 생존율을 비교 분석, 연구 결과를 미국 부인종양학회 공식저널인 부인종양학 11월호에 게재했다. 논문 제목은 ‘초기 자궁경부암 환자들의 복강경하 근치적 질식 자궁절제술과 복식 근치적 자궁절제술에 대한 장기적 생존율 비교분석’으로 2008년부터 10년간 복강경하 근치적 질식 자궁절제술과 복식 근치적 자궁절제술을 받은 879명의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한병리학회 ‘의함학술상’ 수상

병리과 김소운 교수가 대한병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의함학술상을 수상했다. 의함학술상은 젊은 병리학자를 위한 대한병리학회 기부금상으로 외과병리 연구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보인 연구자에게 단독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앞서 인접장기에 유착이 있는 clinical T4 대장암 환자들에서, 실제 인접장기로의 종양 침윤이 있는 환자군과 단순 유착만 있는 환자군 간의 유의미한 생존율의 차이를 밝혀, 진행성 대장암 환자의 인접장기와의 유착 시 병리 진단의 면밀한 검사가 필요함을 시사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영상치의학과 최용석 교수가 의료기관 인증제 및 환자안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용석 교수는 2011년부터 치과병원인증 기준 및 조사방법 개발 실무팀 위원, 자원조사위원으로서 시범조사 대상기관/조사위원 교육, 2주기 인증 기준 개발, 인증제 관련 각종 설명회 등에 연자로 나서는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섰다. 최 교수는 “앞으로도 인증제도의 신뢰성 제고와 다양한 인증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확산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겠다”고 말했다.

미국교정학회지 이달의 논문 선정

치과병원 김성훈 교수팀(정규림 교정과 외래교수, 오송희 영상치의학과 임상조교수 등)이 진행한 ‘매복치 C-tube 악간 견인 시행 임상연구’가 SCI 저널인 미국교정학회지 이달의 논문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논문은 10살 환자를 대상으로 4년 간 진행한 바이오급속교정을 추적 관찰한 것으로 심한 치성 낭종으로 맹출이 불가능한 다수의 하악 매복 구치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결과를 보여줬다. 논문의 제목은 ‘발육성 낭종에 영향을 받은 어금니의 바이오급속교정 치료’다.

인공지능 기반, 치아를 통한 연령대 추정 연구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팀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제1대구치를 활용한 연령대 추정 연구를 진행, 해당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1월에 게재했다. 논문 제목은 ‘인공지능 기반의 제1대구치 이미지를 이용한 살아있는 개인의 연령대 결정’이다. 현존해 있는 사람의 제1대구치 부위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에 인공지능 딥러닝의 한 종류인 콘볼루션 신경망을 적용해 연령대를 추정한 세계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산업자원부 지원 하에 한양대학교 노영균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제14회 서덕출 문학상 수상

의료협력팀 한상순 간호사가 제14회 서덕출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9년 11월부터 1년간 발간된 아동문학 작품집 중 총 70여 편을 심사한 결과, 한상순 간호사의 동시집 ‘세상에서 제일 큰 키’가 선정됐다. 해당 서적은 ‘틈’의 존재와 ‘틈’ 안의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 수록된 동시집이다. 한상순 간호사는 “1999년 자유문학 동시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발을 디딘지 어느덧 20여 년이 지난 지금,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문학가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장기이식센터 최명숙 간호사가 생명나눔주간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총 4개 부문(기증문화 확산, 기증자 발굴, 이식활성화, 조혈모세포 기증 및 이식활성화)으로 ‘이식 활성화’ 부문 유공자로 선정된 최 간호사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로서 각종 교육 및 캠페인 전개를 통한 인식개선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명숙 코디네이터는 “장기기증과 이식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전환과 공감대가 형성되는 그날까지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