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이 위험하다
난청·중이염 주의보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

청력이 위험하다

난청·중이염 주의보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

난청과 중이염은 대표적인 귀 질환이다. 흔하게 발생하고 증상이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가볍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증세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어 영구적인 청각장애를 불러올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
전문 진료 분야

중이염, 난청, 이명, 안면신경마비, 현훈, 보청기, 인공와우
문의 02.958.8471~2

청력이 위험하다

난청·중이염 주의보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

난청과 중이염은 대표적인 귀 질환이다. 흔하게 발생하고 증상이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가볍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증세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어 영구적인 청각장애를 불러올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
전문 진료 분야

중이염, 난청, 이명, 안면신경마비, 현훈, 보청기, 인공와우
문의 02.958.8471~2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

난청이란 청각의 저하 또는 상실된 상태를 말한다. 소리는 주파수(Hz)와 강도(dB)로 표현되는데,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의 범위는 20~20,000Hz이며, 국제 기준에 의하면 청력역치 25dB 이하를 정상, 26dB 이상부터 난청이라 판단한다.
난청은 발생 시기를 기준으로, 그리고 발병 기전을 토대로 세분화할 수 있다. 선천성 난청은 유전, 임신 중 산모의 약물중독, 풍진·매독 감염, 미숙아, 신생아 중증황달 등으로 인한 난청을 말한다. 후천성 난청은 홍역, 볼거리, 뇌막염, 폐렴, 중이염, 만성질환 등으로 인한 난청이며, 이밖에도 소음성 난청, 노인성 난청, 약물의 오·남용에 의한 난청이 후천성 난청에 포함된다. 발병 기준에 따라 분류하면, 전음성 난청은 외이와 중이의 병변(고막천공, 만성중이염 등)에 의해 발생한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내이와 청신경에 문제가 있을 때(소음성, 노인성 난청)발생하며, 혼합성 난청은 전음성과 감각신경성 장애가 공존하는 난청을 말한다.
난청은 청력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다. ▲평소 ‘사오정’ 소리를 자주 듣는다면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기 위해 귀를 기울이는 일이 잦다면 ▲TV 소리가 너무 크다고 사람들이 자신에게 불평한 적이 있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전음성 난청은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통해 대부분 치료 가능하며, 감각신경성 난청은 보청기와 인공와우 이식술 같은 재활방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TIP
생활 속 난청 예방법

① 과로, 스트레스를 피한다.
②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③ 염분이 많은 음식 섭취를 줄인다.
④ 담배, 커피, 술 등 신경을 자극하는 물질을 피한다.
⑤ 소음 노출을 피한다. 버스나 지하철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의 음악 감상을 피한다. 어쩔 수 없는 환경에서는 귀마개를 하고 작업시간을 줄이며, 차후 귀가 쉴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 시간을 주어야 한다.
⑥ 귓병을 조심한다. 뇌막염, 중이염 등으로 귀에 염증이 생겨도 난청이 발생할 수 있다.
⑦ 성인병을 조심한다.
⑧ 항생제, 항암제, 소염제 중 일부 약물은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한다.
⑨ 정기적인 검진으로 귀 건강을 관리한다.

중이염, 내버려두면 안 되는 이유

중이염은 외이와 내이 사이인 중이에 발생하는 모든 염증 현상을 말한다. 발생 양상에 따라 크게 급성 중이염과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급성 중이염은 코 뒤쪽 이관을 통해 중이로 올라간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감기, 부비동염, 인두염 등에 의해 주로 발병하며, 청력감소와 함께 38도 이상의 발열, 이통, 난청, 이명, 이루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삼출성 중이염은 급성 증상 없이 중이강 내에 삼출액이 고이는 중이염의 일종으로 급성 중이염 이후 발생하거나 감염 없이도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 만성 중이염은 3개월 이상 만성화된 중이염으로, 난청, 이통, 어지럼증, 안면마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고막이 천공된 소견을 보이는 천공성(비진주종성) 만성 중이염과 고막의 천공 여부와 관계없이 진주종이 나타나는 진주종성 만성 중이염으로 분류한다.
중이염은 병력청취, 이경검사, 청력검사, 균배양검사, 측두골컴퓨터단층촬영 등을 통해 확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급성 중이염은 충분한 안정과 휴식을 취하면서 소염진통제나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점막수축제 등의 약물을 사용해 치료한다. 고막의 천공에 고름(이루)가 있는 경우 국소 이용액을 사용하기도 한다. 삼출물에 의한 고막의 발적과 팽륭(고막이 팽창하여 붓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배농의 촉진과 이통의 경감을 위해 고막절개 또는 고막천자와 같은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 청력에 이상이 없고 고막의 구조적 변화가 동반되지 않았다면 대부분 3개월 이내 저절로 좋아진다. 하지만 이후에도 증세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는 불가피하다. 수술은 고막 안에 물을 빼주고 이관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환기관을 고막에 삽입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만성 중이염은 약물치료만으로는 호전되기 어렵고, 근본적 치료를 위해 고막이식술이나 청력개선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생활 속 중이염 예방법

① 아직 이관기능이 발달하지 않은 유소아에서는 감기가 중이염으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이관이 성인 모양으로 완성되는 7세까지는 최대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② 일반인의 중이염 예방을 위해서는 환절기 개인 건강에 유의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하여 개인위생관리에 힘써야 한다.
③ 귀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섣불리 자가진단이나 자가치료하려 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중이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자주 재발할 수 있고, 만성 중이염으로 악화될 수도 있어서 꼭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

전문진료분야

중이염, 난청, 이명, 안면신경마비, 현훈, 보청기, 인공와우

문의 02.958.84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