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시기 놓치지 말아야 하는 ‘간암’

초기에 뚜렷한 증상 없고 빠르게 성장

치료 시기 놓치지 말아야 하는 ‘간암’

간암은 ‘소리 없는 침묵의 암’이라고 불린다. 뚜렷한 증상이 없고 진행이 빠른 탓이다. 치료 시기를 놓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평균 생존 기간은 6개월로 짧아진다. 또한, 다른 암과 달리 환자군은 50~60대로 비교적 젊다. 이는 가정과 사회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를 만나 간암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
전문진료분야

간염, 간경화, 간암
문의 02.958.9994

초기에 뚜렷한 증상 없고 빠르게 성장

치료 시기 놓치지 말아야 하는 ‘간암’

간암은 ‘소리 없는 침묵의 암’이라고 불린다. 뚜렷한 증상이 없고 진행이 빠른 탓이다. 치료 시기를 놓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평균 생존 기간은 6개월로 짧아진다. 또한, 다른 암과 달리 환자군은 50~60대로 비교적 젊다. 이는 가정과 사회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를 만나 간암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
전문진료분야

간염, 간경화, 간암
문의 02.958.9994

암세포가 좋아하는 환경, ‘염증과 간 섬유화’
만성 간염과 간경변증, 간암 발병 위험 높여

간암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간암의 발병 원인이 비교적 명확하기 때문이다. 암세포는 만성적인 염증과 이로 인한 간 섬유화(간 조직이 단단하게 굳어가는 상태)가 누적된 환경일수록 잘 자란다. 물론, 대부분은 면역세포에 의해 제거되지만, 간경변증이 있다면 예외다. 간 조직 깊숙이 면역 세포가 활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랜 기간 만성간염을 앓고 있는 경우, 간 탄력도 검사에서 심한 간 섬유화 또는 간경변증이 진단된 경우, 간암 발병 위험이 특히 높다.

“간암의 동반 질환에는 만성 B·C형간염, 알코올 간경변증, 비알코올 지방간 등이 있습니다. 간암에 대해 많은 환자분께서 ‘유전인가요?’라고 질문하십니다. 물론, 직계 가족 중 간암 환자가 있다면 발생 위험은 더 커집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알코올과 같은 환경적인 원인에 더욱 더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합니다.”

과식과 운동 부족, ‘지방간’의 주요 원인
환자 10%, 간암으로 진행될 수도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은 지방간을 가지고 있다. 지방간은 과식과 운동 부족, 그리고 과도한 음주에 의해 발생한다. “지방간은 대개 무증상이고 흔하다 보니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방간은 향후 당뇨병, 고혈압, 뇌·심혈관 질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재준 교수는 “특히 전체 지방간 환자의 약 10% 정도가 만성간염으로, 더 나아가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구에서는 이미 지방간 질환에 의한 간경변증, 간암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바. 우리나라 또한 조만간 지방간 질환에 의한 만성 간 질환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암 조기발견 시 완치 가능
고위험군, 6개월마다 정기검사 필수!

간암 고위험군은 만성 B·C형 간염, 간경변증 환자다. 간 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일 년에 2번, 즉 6개월마다 간암여부를 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국가암건진 사업에 포함된 항목으로 고위험군으로 진단받았다면, 다음 해부터 우편으로 간암 감시에 대한 안내 및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전에 병원을 방문하여 해당 질병에 대한 확진을 받아야 합니다.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 국소열 치료 등으로 근치적 제거가 가능하고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간암 예방의 지름길
‘만성간염 관리’와 ‘올바른 생활습관’

심재준 교수는 간암을 예방을 위한 첫 번째로 만성간염 관리를 강조했다. “만성 B·C형 간염은 경구 약제로 95% 이상 치료가 가능합니다. 만성 바이러스 간염 환자라면 초기에 경구 약제를 꾸준히 복용하여 간암 예방에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올바른 생활습관이다. “과음과 과식은 간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이기 때문에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이나 과당 등이 다량 함유된 음식 또한 지방간을 유발하고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간암’ 다학제 진료로
환자 만족도 UP

경희의료원은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을 중심으로 ‘간암’에 대한 다학제 협진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 후에는 간암 환자를 위한 별도의 외래 클리닉(매주 목요일 오후)을 운영하며 양질의 진료와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분한 설명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진이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모두 ‘함께’ 헤쳐나아가기 때문에 다학제 진료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현재 경희의료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암 치료는 국제적인 기준을 충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뛰어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

전문진료분야

간염, 간경화, 간암

문의 02.958.9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