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편안하게 해주는
초록빛 천연소화제

속 편안하게 해주는
초록빛 천연소화제

매실은 체하거나 배가 아플 때 속을 다스려주는 등 집안의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진다. 특히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 소화불량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감수. 강경란 임상영양사

속 편안하게 해주는
초록빛 천연소화제

매실은 체하거나 배가 아플 때 속을 다스려주는 등 집안의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진다. 특히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 소화불량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감수. 강경란 임상영양사

숙취해소 · 피로회복에 좋은 매실

매실에는 구연산이 사과나 복숭아의 30~40배 정도 함유되어 있다. 구연산은 신맛을 내는 유기산의 일종으로,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숙취 해소와 간 질환예방에 효과적이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회복에도 좋다. 또한 매실 속 유기산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가 안 될 때 마시면 도움이 된다.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작용을 해 변비를 완화하고, 유해균을 없애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좋은 매실 고르는 법

매실은 과육이 익은 정도에 따라 효능이 달라진다. 충분히 익은 매실은 덜 익은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유량이 14배 정도 많으며 향긋하고 단맛이 난다. 따라서 매실을 고를 때는 신맛과 단맛이 함께 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크기가 직경 4cm 정도 되면서 알이 단단한 것, 빛깔이 선명하고 껍질에 흠이 없는 것이 좋은 매실이다.

매실 섭취 시 주의사항

매실은 그대로 먹으면 신맛이 강해 자칫하다 치아를 상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씨나 풋매실 과육에는 독성 성분인 아미그달린이 함유되어 있어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씨를 제거하고 1년 이상의 발효시켜 매실액이나 매실청, 절임 등으로 가공해서 먹어야 한다. 매실과 설탕을 일대일 비율로 넣어 만드는 매실청은 요리에 사용하면 설탕만으로는 낼 수 없는 향미와 산미를 더해준다. 하지만 설탕이 절반이나 차지하고 있는 만큼 당뇨나 비만 환자는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